고품질 ‘송산 포도’ 올해 첫 출하

최상구 기자 2025. 8. 4.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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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송산지역에서 생산하는 '송산 포도'의 출하가 시작됐다.

송산농협(조합장 한기연)은 7월23일 송산면 쌍정리에 있는 진성희(73)·함정윤씨(70) 농장에서 올해 첫 송산 포도 출하 행사를 열었다.

진씨는 "올해 이상기후로 날씨가 급변해 숙기가 늦어졌지만 품질관리에 힘써 상품성 좋은 포도가 나왔다"며 "소비자들이 송산 포도를 많이 찾아 노력을 보상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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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농협, 유통업체 판촉 나서
작황 양호…알 크고 당도 높아
한기연 경기 화성 송산농협 조합장(가운데)과 진성희(왼쪽)·함정윤씨 부부가 올해 첫 출하에 나선 송산 포도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 화성 송산지역에서 생산하는 ‘송산 포도’의 출하가 시작됐다.

송산농협(조합장 한기연)은 7월23일 송산면 쌍정리에 있는 진성희(73)·함정윤씨(70) 농장에서 올해 첫 송산 포도 출하 행사를 열었다.

진씨 부부는 비닐하우스와 비가림 하우스 1만1570㎡(3500평)에서 농사를 짓는데, 7월22일 비닐하우스에서 ‘캠벨얼리’ 포도를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주가량 늦은 것으로, 봄철 저온과 이른 폭염 탓에 생육이 더뎠기 때문이다.

작황은 양호하다. 송이와 알이 크고 평균 당도는 16브릭스(Brix)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진씨 부부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점차 출하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수확한 포도는 3㎏들이 상자에 담겨 서울 가락시장으로 출하된다.

송산농협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가락시장을 비롯한 주요 도매시장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진씨는 “올해 이상기후로 날씨가 급변해 숙기가 늦어졌지만 품질관리에 힘써 상품성 좋은 포도가 나왔다”며 “소비자들이 송산 포도를 많이 찾아 노력을 보상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기연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이 정성과 노력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유통업체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판매망을 넓혀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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