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 생계급여 200만원 첫 돌파

김소진 기자 2025. 8.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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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하면서, 생계급여 등 복지제도의 수급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7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649만4738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는 4인가구 기준 195만1287원에서 207만8316원으로 올라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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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중위소득’ 6.51% 인상
이미지투데이

정부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폭으로 인상하면서, 생계급여 등 복지제도의 수급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7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649만4738원으로 책정했다. 올해(609만7773원)보다 6.51% 인상된 수치다. 기준 중위소득은 생계급여 등 각종 복지제도의 수급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로, 매년 물가·소득 변동 등을 반영해 조정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는 4인가구 기준 195만1287원에서 207만8316원으로 올라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는다.

수급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가구 기준도 76만5444원에서 82만556원으로 7.2% 인상됐다.

중위소득 인상으로 수혜 문턱이 낮아질 뿐 아니라, 기존 수급자의 생계급여 지급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뺀 만큼 지급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월 76만원의 생계급여를 받던 1인 가구 A씨는 기준 중위소득이 7.2% 오르는 내년에는 월 82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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