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5일까지 최고 250mm…이 시각 경남은?
[앵커]
지난달 극한호우로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은 경남 내륙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2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남 산청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효경 기자, 경남 상황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전 지금 경남 산청군 신안에 나와 있습니다.
산청에는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굵은 빗줄기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둥번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청에서는 지난달 극한호우로 산사태가 잇따라 1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어제부터 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산청군은 전 지역에 산사태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산청 주민 995세대 약 1,360여 명의 주민이 대피를 마쳤습니다.
산청과 하동, 함양, 거창, 합천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창원과 양산, 김해, 밀양 등 13개 시·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정 기준 일 강수량은 산청 지리산 129, 하동 화개 121 산청 107.5 합천 대병 106mm 등입니다.
기상청은 내일(5일)까지 80~150mm, 지리산부근과 해안가에는 많게는 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비는 오늘(4일) 새벽에 집중될 전망이어서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경상남도는 비상2단계를 내려 1,600여 명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16개 시군에 현장상황관리반을 파견해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로와 주차장 6곳, 하천변 산책로 9곳 등 모두 27곳이 통제됐는데요.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로 아직 복구가 끝나지 않은 곳이 많아 2차 산사태나 침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외출을 삼가고, 하천변과 해안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군에서 KBS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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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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