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퍼거슨 되겠다!’ 아모림 감독, 포부 밝혔다..."맨유에서 20년간 감독하고 싶어"

김재연 기자 2025. 8. 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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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고 싶다고 밝혔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그는 "맨유에서 20년간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 그것이 내 목표다. 지난 시즌 나에 대한 신뢰가 많이 없어진 것은 알고 있지만, 이제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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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고 싶다고 밝혔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그는 “맨유에서 20년간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 그것이 내 목표다. 지난 시즌 나에 대한 신뢰가 많이 없어진 것은 알고 있지만, 이제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고 발언했다.


아모림 감독은 1985년생 포르투갈 출신의 젊은 감독이다. 지난 2017년 벤피카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한 그는 브라가에서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후 스포르팅에 부임하면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2019-20시즌 도중 스포르팅에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따냈으며, 다음 시즌 19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23-24시즌에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2024년 11월 시즌 도중 맨유에 부임했다.


당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아모림 감독 선임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고 팬들의 비판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맨유의 최종 성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위. 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게 패하면서 ‘무관’에 그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는 다가오는 시즌에서의 반등을 노리고 있다. 과연 아모림 감독이 맨유를 다시 도약시키며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처럼 팀에 오래 머무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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