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폭우에 광주·전남 또 잠겨…고속도로·철도 운행 차질(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전남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289.6㎜로 가장 많았고 무안 운남은 234.0㎜를 기록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은 5일까지 100~200㎜·많은 곳은 250㎜ 이상, 전남 남해안은 80~150㎜·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10곳 호우경보, 전남 11개 시군 호우주의보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4일 전남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무안공항이 289.6㎜로 가장 많았고 무안 운남은 234.0㎜를 기록했다.
광주는 176.7㎜, 담양 봉산 174.0㎜, 함평 월야 169.5㎜, 광주 광산 164.0㎜, 광주 풍암 153.0㎜, 광주 과기원 150.5㎜, 신안 압해도 149.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남에서는 383건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국립공원과 도로,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57개소가 동제 됐다. 토사 유출과 저수지 범람 등의 우려로 총 150세대 199명이 사전에 대피했다.
특히 무안군 현경면에서는 오후 8시쯤 하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잠시 후 인근 모촌마을 하천 주변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광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10시까지 43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이후 내린 비로 침수 등이 이어지면서 피해 신고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북구 신안동 서방천 일대 마을과 용전천과 인접한 생용동~용전동, 문흥동 성당 일대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광주에서는 서광주IC 도로가 침수되면서 호남선 용봉IC~서광주IC 천안 방향 고속도로가 차단됐다.
철도 노선도 영향을 받고 있다. 광주송정역으로 진입하는 상행선 열차는 선로 안전 문제로 서행 운행 중이다. 하행선 일부는 나주역 등지에서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서울발 하행 열차 중 일부도 익산역, 정읍역 등에서 운행을 멈추고 더는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영산강홍수통제소도 영산강 광주 용산교, 극락교, 유촌교, 풍영정천 2교, 평림교, 학야교, 담양 증암천 양지교, 담양 영산강 삼지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함평 원고막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 경보로 격상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광양·순천·무안·함평)에 호우경보가, 전남 11개 시군(고흥·보성·여수·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영광·목포·신안·진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은 5일까지 100~200㎜·많은 곳은 250㎜ 이상, 전남 남해안은 80~150㎜·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친 집에서 나온 남자 속옷, 외도 의심하자…"전 전 남친 주려던 것"
- 여고생 살해범에 "잘생겼으니 봐줘라"…"쓰레기를 얼굴로 평가" 변호사 분노
- "이혼한 거나 다름없다 하더니"…유부남과 이별 뒤 '상간녀 소송' 날벼락
- "내 옆에 남아준 사람" '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 연인과 결혼 [N디데이]
- 윤보미♥라도, 9년 열애 결실…에이핑크 축가 속 백년가약 [N디데이]
- "못 가니까 식대 빼고 보냈어" 절친이 준 축의금…이런 게 '가짜 친구'?
- "이 이름 쓰면 10억 아파트 줄게" 시부모 강요…아들 작명 두고 부부 갈등
- 故 김창민 가해자들 "죽이려고 까고 또 깠다…경찰은 X나 웃겨" 조롱
- 스타필드서 포착된 '욱일기 문신남'…"나치 깃발 들고 활보하는 꼴" 분노
- 유혜리 "동료 배우와 초고속 이혼…식탁에 칼 꽂고 유리창 깨는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