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도 새벽까지 강한 비‥이 시각 청계천

차우형 2025. 8.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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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밤 사이 수도권에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서울 청계천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차우형 기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나요?

◀ 기자 ▶

제가 나와있는 이곳 청계천에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수도권에도 비가 본격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과 경기도에는 조만간 특보가 발령될 걸 알리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충남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전남 순천시, 무안군, 전북 군산시, 남원시 등 전라권 일대와 충남 보령시 등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 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밀리미터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밀리미터 이상이 예측될 때 발령됩니다.

전남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번 비는 지난달 23일 발생한 8호 태풍 '꼬마이'의 영향이 큰데요.

열대 수증기 덩어리가 남쪽에서 유입되며 폭우를 쏟아붓는 겁니다.

지난달 수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자칫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밤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오늘 저녁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우형 기자(broth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213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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