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오늘 손흥민 마지막 경기…교체장면 너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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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를 공식화 했다.
프랑크 감독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손흥민이 지난 2일 "올여름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한 뒤 뉴캐슬과 친선경기가 그가 토트넘에서 뛰는 마지막 모습이 될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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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를 공식화 했다. 프랑크 감독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이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손흥민이 지난 2일 “올여름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한 뒤 뉴캐슬과 친선경기가 그가 토트넘에서 뛰는 마지막 모습이 될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친선경기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프리시즌 경기와 슈퍼컵도 남아 있어서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조심스레 나오기도 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그의 ‘마지막’을 선언하면서 갖가지 추측들이 말끔하게 정리됐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 20분 새롭게 영입된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되면서 토트넘에서 10년 여정을 마감했다. 그는 토트넘은 물론 뉴캐슬 동료까지 한명 한명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그 장면이 너무 아름다웠다. 토트넘 선수들과 뉴캐슬 선수들에게도 감사한다. 존경스러운 순간이었다”고 했다.
즉흥적으로 나온 행동이었다고 한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양팀 선수들이 같이 축하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았나. 그 자체가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지, 선수이기 전에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보여준 것 같다”며 “손흥민을 그렇게 보내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뒤로 하고 미국 등 다른 리그로 떠난다. 손흥민은 “다음 행선지는 좀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이피엘에서 뛴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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