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적장' 하우 감독도 찬사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 위대한 선수로 오래 기억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남긴 말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와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맞붙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상암)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와 맞붙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디 하우 감독이 남긴 말이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와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맞붙었다. 전반 3분 만에 토트넘의 브래넌 존슨이 선제 득점을 터뜨리면서 빠르게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뉴캐슬도 전반 37분에 터진 하비 반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자리한 하우 감독은 "경기를 매우 잘 시작했다. 전반 초반은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에는 우리가 더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다.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매우 치열하게, 경쟁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상없이 마무리를 한 점이 긍정적이다"라고 토트넘전을 무승부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다른 팀으로의 이적설이 돌면서 한국 투어에 합류하지 않은 알렉산더 이삭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함께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하면서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있다. 시차와 다른 환경이 있고, 다른 구단 관계자들이 업무를 하고 있어 돌아가서 확인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프리시즌 많은 영입 소식을 전하지 못한 뉴캐슬이다. 하우 감독도 이에 아쉬움을 표현하며 "어느 포지션이든 시장에 나와 있는 선수들 중 우리가 원하는 선수들이 분명 있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시즌 준비에 어려움은 있다. 칼럼 윌슨이 이적했고, 이삭 선수가 합류하지 못하며 부재를 느낀다. 영입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은 올여름 한국의 신예 박승수를 품었다. 한국에서 치른 쿠팡플레이 시리즈 1, 2경기에 모두 박승수를 출전시키면서 상태를 점검한 하우 감독은 "스카우팅 팀은 잘 운영되며 준비가 되어 있다. 구단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은 리그를 면밀히 확인하면서 선수들을 파악하고 있다. 재능이 많은 선수라는 걸 느꼈다. 겁없고 거침없이 훈련을 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팀에 합류하자마자 훈련을 했고, 두 경기 모두 투입이 됐다. 훈련장과 경기장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는 순간 뉴캐슬의 모든 선수들도 토트넘 선수들과 어우러져 작별 인사를 건넸다. 뉴캐슬에는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했던 키어런 트리피어가 속해 있다. 이 장면을 지켜본 하우 감독도 감명을 받은 듯했다.
"계획에는 없었다. 그 순간에 양 팀 선수들이 축하해주는 상황이었다. 그 자체로 손흥민이 어떤 선수이고 사람인지 보여준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그렇게 그를 보내줄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손흥민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묻자, 하우 감독은 "매우 좋은 프리미어리거였다.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플레이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성향, 태도에서 그는 귀감을 보였다. 한 팀에서 함께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같은 팀에 있었어도 내가 보는 관점엔 차이가 없었을 것 같다. 위대한 선수로 오랜 시간 기억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