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집중호우…하천 수위 급상승, 잇단 홍수주의보·대피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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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지역 곳곳에 잇따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광주 전역과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무안, 함평 등에 호우경보를, 고흥, 보성, 여수,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영광, 목포,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 흑산도·홍도 등 전남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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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림교·풍영정천2교 등 하천 수위 상승…홍수주의보 순차 발효
무안서 60대 남성 물살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
5일까지 150㎜ 이상 추가 호우 예보…일부 지역 200㎜ 넘을 듯

광주와 전남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지역 곳곳에 잇따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무안에서는 6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3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밤 9시 30분 광주 광산구 평림교와 전남 함평 학야교(함평천)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밤 9시 40분에는 풍영정천2교 지점에도 홍수주의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이어 밤 10시에는 전남 함평 원고막교, 밤 10시 10분에는 광주 유촌교 지점까지 주의보가 확대됐다.
통제소에 따르면 평림교, 풍영정천2교, 학야교는 밤 10시 20~30분쯤, 유촌교와 원고막교는 밤 11시쯤 각각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0시 4분에는 광주 서구 서창동 서창천 일대에 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서구는 주민들에게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2층으로 사전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북구 신안동 서방천 일대에는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북구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피소로 즉시 이동할 것을 안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광주 전역과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무안, 함평 등에 호우경보를, 고흥, 보성, 여수,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영광, 목포,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 흑산도·홍도 등 전남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9시부터 10시 사이에는 광주과학기술원에 시간당 83.0㎜의 폭우가 쏟아졌고, 광산구 75.5㎜, 운암동 55.6㎜, 풍암동 50.5㎜, 장성 51.5㎜를 기록하는 등 단시간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특히 전남 무안군에 1시간 동안 142.1㎜ 극한호우가 쏟아져 이날 오후 8시 5분께 무안군 현경면 한 하천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기상청은 오는 5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8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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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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