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 쏘니!' 손흥민, 6만 관중 앞에서 토트넘 고별전...뉴캐슬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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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고별전을 국내 팬들 앞에서 마쳤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시즌을 뛴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예정돼 많은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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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고별전을 국내 팬들 앞에서 마쳤다.
토트넘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시즌을 뛴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로 예정돼 많은 관심이 모였다.
손흥민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TWO IFC에서 개최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예고한대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부여하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고, 그는 후반 19분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됐다.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자 경기는 일시 중단됐고, 양 팀 선수들은 나란히 도열해 손흥민과 인사를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64,773명의 관중은 손흥민을 연호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존슨은 득점 후 손흥민이 주로 하는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전반 38분 앤서니 고든의 패스를 받은 하비 반스가 드리블 돌파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경기 주도권을 뺏어오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로드리고 벤텐쿠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를 빼고 루카스 베리발, 미키 판데펜, 제드 스펜스를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뉴캐슬이 가져가는 듯 했다. 뉴캐슬은 후반 9분 제이콥 머피의 크로스를 고든이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파울 판정이 내려져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손흥민 교체로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경기는 다시 달아올랐고, 뉴캐슬은 후반 32분 머피를 불러들이고 박승수를 뛰게 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시도했다.
토트넘은 후반 38분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양민혁을 투입, 비록 친선경기이지만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이후 두 팀은 공방전을 펼치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패가 결정나지 않았다.
사진=MHN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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