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3일 공연···오프닝 극동아시아타이거즈부터 헤드라이너 벡까지 19팀 무대 이어져

뜨거운 열기속에 ‘202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3일째 공연이 이어졌다.
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펜타포트 전용무대에서 록과 대중음악의 큰 잔치가 펼쳐졌다.
메인무대 헤드라이너 벡, 서브 헤드라이너 자우림을 위시해 3호선 버터플라이,이승윤, 버밍타이거 등 19개 팀이 3개의 스테이지를 풍성하게 음악으로 채웠다.
헤드라이너인 미국 팝록 싱어 벡은 여러 장르들을 월장하며 노래를 만들어 온 아티스트 답게 개성이 강한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초반에는 록페스티벌에 맞게 록킹하면서도 댄서블한 리듬이 강한 곡들로 페스티벌 매니아들을 사로잡았다.
중반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슬로우 템포의 서정적인 곡을 배치했고 후반부는 자신의 음악적 개성이 드러나는 인상적인 곡들로 펜타포트 20주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서브 스테이지인 인천스테이지 헤드라이너 3호선 버터플라이는 최근 재결성과 신보 발매에 이어 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 공연까지 이어지는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줬다.
이들은 엔딩곡으로 한국 20세기 록음악 씬 대표 밴드인 산울림의 노래 ‘내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를 들려줬다.
서브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오른 자우림은 흥겨움과 서정성이 조화를 이룬 특유의 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보컬 김윤아는 “잿밥에 관심이 많다”며 이날 헤드라이너인 미국 가수 벡의 이름을 연호하게 유도하는 조크를 던지며 여유롭게 스테이지를 이끌었다.
이날 자우림은 ‘록페스티벌’ 성격에 맞게 강하고 힘찬 비트를 지닌 곡과 격정적인 파워 발라드를 중심으로 한 알찬 셋리스트와 탄탄한 퍼포먼스 능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델리스파이스와 스위트피에서 활동해 온 김민규는 솔로 아티스트로 인천 스테이지 서브 헤드라이너로 다정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곡들 위주로 저녁시간에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는 특히 델리스파이스 히트곡을 셋리스트에 배치해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합창하도록 이끌었다.
본인을 포함해 6인조 밴드 셋으로 메인 무대에오른 록싱어 이승윤은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 환호를 받았다. 해외 아티스트 불참으로 공연하게 된 그는 ‘대티’를 넘어 역전을 이룩한 ‘언더독’ 처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미국 하드코어 록밴드 Touché Amoré는 하드록을 바탕으로 한 강하고 빠른 연주와 노래로 록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록 페스티벌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이날 페스티벌 마지막날 오프닝은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인천스테이지에서 첫 공연을 펼쳤고 심아일랜드가 인천에어포트 스테이를, 윤마치가 KB 국민카드 스타쉽 무대에 올라 축제 마지막날을 시작했다.
메인스테이지에서는 한로로의 공연에 이어 한국계 미국 힙합싱어 AUDREY NUNA가 열정적이고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밴드셋으로 무대에 오른 버밍타이거는 거침 없이 달려가는 듯한 신나는 스테이지로 페스티벌 매니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외들 외에도 송소희, 컨파인트 화이트, 데카당, 밀레나, 루시, Brandy Senki, Milledenials등이 스테이지를 빛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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