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위기서...NC 강우 콜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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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패배 위기에서 강우 콜드로 경기가 종료되며 무승부를 거뒀다.
NC는 3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NC는 KT 좌완 헤이수스를 선발로 맞아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이우성(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로 이어이지는 타선을 꾸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데이비슨은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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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초 실점 위기서 우천 취소
데이비슨 3경기 연속 홈런 활약
NC 다이노스가 패배 위기에서 강우 콜드로 경기가 종료되며 무승부를 거뒀다.
NC는 3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NC는 KT 좌완 헤이수스를 선발로 맞아 김주원(유격수)-권희동(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이우성(좌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로 이어이지는 타선을 꾸렸다. 9명 가운데 양손 타자 김주원을 제외 8명 모두 오른손 타자를 내세웠다. NC에서는 로건이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로건은 2회 1사에서 강백호를 볼넷을 내보낸 뒤 허경민에게 빗맞은 2루타를 내주며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다음 타자 이정훈과 장준원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힘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4회에도 1사 이후 강백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이정훈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답답한 흐름을 깬 쪽은 NC였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데이비슨은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헤이수스 상대로 땅볼 아웃과 삼진으로 물러났던 데이비슨은 이번에는 149㎞짜리 직구를 거침없이 받아쳤다. 경쾌한 타구음을 내며 좌측 담장을 향해 날아간 공은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1점 홈런이 됐다.
NC에 데이비슨이 있다면 KT에는 안현민이 있었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윤석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5구 승부 끝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경기는 1-1 원점이 됐다.

득점 기회를 흘려보낸 NC는 곧바로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10회 초 마운드에 오른 배재환은 선두 타자 장진혁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다음 타자 권동진에게 몸 맞는 공까지 허용했다. 다음 타자 오윤석이 희생 번트에 성공하며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타석에는 동점타 주인공 안현민이 들어섰다.
그 순간 심판들이 홈 플레이트 부근으로 모였고 곧바로 우천 중단 선언을 했다. 10회 초 시작 무렵부터 굵어진 빗줄기로 더는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오후 8시 48분 중단된 경기는 오후 9시 53분 강우 콜드 결정이 나오며 이날 양 팀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