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뛰어넘은 1시간 142㎜ 폭우…전남 강수량 상향

2025. 8. 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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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며 기상청이 전남권 예상 강수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상청은 3일(일) 오후 7시 50분을 기해 전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총 강수량이 250㎜ 이상 기록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3일(일) 오후 5시 예보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최대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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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7일 폭우에 잠긴 승용차 [연합뉴스 제공]

남부 지방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며 기상청이 전남권 예상 강수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상청은 3일(일) 오후 7시 50분을 기해 전남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총 강수량이 250㎜ 이상 기록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광주와 전남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전남 남해안으로도 80~150㎜(많은 곳 200㎜ 이상) 입니다.

당초 3일(일) 오후 5시 예보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최대 2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전남권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고, 매우 발달한 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정체할 것으로 예상돼 호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일(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공항 자동기상관측소에서는 한 시간 142.1㎜의 물벼락이 기록됐습니다.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에서도 시간당 110.5㎜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4일(월)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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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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