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 체류자인데…20살 한국인 여대생 美이민당국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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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인 모친을 따라 미국에 거주하며 현지 대학에 다니던 한국인 여대생 A씨가 최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회 뉴욕 교구와 뉴욕이민연대 등은 지난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ICE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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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인 모친을 따라 미국에 거주하며 현지 대학에 다니던 한국인 여대생 A씨가 최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3일 관련 사안에 대해 "해당 사건을 인지한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했다가 ICE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모친을 따라 2021년 3월 종교 비자의 '동반가족 비자'(R-2 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합법적으로 체류했다고 한다.
미 뉴욕주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퍼듀대에 재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학생 신분의 비자로 변경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회 뉴욕 교구와 뉴욕이민연대 등은 지난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ICE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ICE가 A씨를 어떤 사유로 체포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이민자 구금 시설로 이송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강도 높은 이민자 추방 정책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에서도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고 있다.
최근 가족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왔다가 미국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에 체포된 한인도 있었다.
트럼프 2기는 지난 5월 말부터 약 3주간 한국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진행하던 미국 유학 신청자들의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신청 접수도 중단했다.
관련 절차 재개 이후에는 인터뷰 신청자에게 SNS(소셜미디어) 설정 범위를 '전체 공개'로 하라고 공지했다.
미국대사관의 관련 조치는 미국에서 유학을 원하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기 전 SNS 활동을 심사해 미국의 안보 위협과 관련한 '검열'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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