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띤 채 경기장 밟은 손흥민, 특유의 에너지로 고별전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SD 상암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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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는 스타였다.
손흥민(33)이 사실상의 토트넘(잉글랜드) 고별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킥오프 3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그와 뜨거운 포옹을 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중립경기장이 아닌 토트넘 홈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경기 내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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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날(2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여름 팀을 떠날 계획을 밝히면서 뉴캐슬전이 토트넘에서 고별전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동안 토트넘이 방한할 때마다 축제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일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특유의 에너지로 올해도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킥오프 1시간 전인 오후 7시에 경기장에 들어서며 환한 웃음으로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호응을 유도했다. 몸을 푸는 동안 카메라가 자신을 비출 때면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라며 카메라와 관중석을 가리키기도 했다.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사해야 한다는 생각에 몸을 다 푼 후엔 슛 연습에 집중했다.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연신 골문을 흔들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오른발 슛 훈련을 마친 뒤엔 잇따른 왼발 슛으로 골문 옆의 작은 골망을 흔드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손흥민의 에너지는 킥오프 전후에도 두드러졌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에 나오자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킥오프 3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린 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그와 뜨거운 포옹을 하자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팬들은 트럼펫과 각종 악기를 이용해 손흥민의 응원가인 ‘Nice One Sonny(나이스 원 소니)’를 외쳤다.
중립경기장이 아닌 토트넘 홈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경기 내내 연출됐다. 손흥민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관객들과 호흡하며 사실상의 고별전을 행복하게 치렀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뒤 늘 팬들에게 기쁨을 안긴 그는 마지막까지 웃음을 전달한 진정한 슈퍼스타였다.
상암│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상암│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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