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령 이사장, 동래고 학생 23명 日 오사카 방문 지원

최영지 기자 2025. 8. 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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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등학교 1학년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4명이 2박3일 일정의 일본 오사카 국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

이 학교 총동창회 산하 망월장학회 이사장이자 인봉장학회 이사장인 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이 진행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덕분이다.

지난달 28~30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전 조사와 조별 기획 활동으로 직접 동선을 설계하고 실행한 자기주도형 진로체험학습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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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등학교 1학년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4명이 2박3일 일정의 일본 오사카 국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 이 학교 총동창회 산하 망월장학회 이사장이자 인봉장학회 이사장인 강병령 광도한의원 대표원장이 진행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 덕분이다. 강 원장은 지난 4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를 딛고 한의학 공부를 마친 뒤 의료 봉사와 장학 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지난달 28~30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사전 조사와 조별 기획 활동으로 직접 동선을 설계하고 실행한 자기주도형 진로체험학습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최시환 학생은 “학교 밖 넓은 세상에 눈 뜨며 막연했던 진로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일 차에는 교토 동지사대학교를 방문 일본 대학의 교육 환경과 학교 분위기를 맛봤다. 이동 중에는 교사가 교토 역사와 일본사를 해설하며 현장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2일 차에는 2025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최 현장을 자유견학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관심 있는 전시관을 사전에 선정하고 입장 예약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했으며, 현장에선 전시 구성과 공간 연출을 자유롭게 관찰했다. 3일 차에는 오사카대학교 견학과 함께 오사카성· 만국박람회 기념공원 방문이 이어졌다. 강 이사장은 “동래고의 교육철학을 총동창회가 함께 실현해나가는 프로젝트였다”며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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