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사칭 사기 기승…포항남부소방서 "대리구매 요구, 절대 응하지 마세요"

이진우 2025. 8. 3.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한 금품 요구 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포항시 내 한 건설·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포항소방서 소속 직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전화와 문자 연락을 받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 대금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 대금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송금하는 피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포항남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한 금품 요구 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포항시 내 한 건설·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포항소방서 소속 직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전화와 문자 연락을 받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 대금을 명목으로 1억여 원을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사기범은 문자로 가짜 명함까지 보내며 치밀하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남부소방서 전경. [사진=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피해 사례를 계기로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경고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 업체나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현금 또는 물품 구매비용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서는 물품 구매 시 반드시 정식 계약 절차를 거치며, 개인이 개입되는 거래는 원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112(경찰) 또는 119(소방)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소방관을 믿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를 악용한 사기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며 "수상한 연락을 받았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