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 출루→LG 항의→다시 타석으로 유턴→풀카운트 리셋….대구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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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표기 오류로 풀카운트인데 볼넷으로 출루했다가 다시 타석으로 돌아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염경엽 LG 감독이 이를 놓치지 않고 항의해서 바로잡았다.
2볼-2스트라이크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전광판에는 풀카운트로 표시됐고, 7구째 볼이 되자 심판진과 김영웅은 볼넷으로 알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LG 덕아웃에서 볼넷이 아닌 풀카운트라고 항의했고, 심판진이 뒤늦게 제대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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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한용섭 기자] 전광판 표기 오류로 풀카운트인데 볼넷으로 출루했다가 다시 타석으로 돌아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염경엽 LG 감독이 이를 놓치지 않고 항의해서 바로잡았다.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삼성이 2-1로 앞선 3회말 공격. 선두타자 김영웅이 7구째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영웅이 1루로 걸어나가 베이스를 밟았고, 다음타자 박병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런데 염경엽 LG 감독이 덕아웃에서 ABS 확인용 태블릿을 들고 나와 오훈규 구심에게 뭔가 항의했다. 심판진이 모여서 얘기를 나눴고, 1루로 출루한 김영웅을 다시 타석으로 돌아오도록 했다.
그러자 박진만 삼성 감독이 나와서 심판에게 상황을 물어봤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다. 김영웅이 헬멧과 방망이를 챙겨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치리노스가 김영웅에게 8구째를 던졌고,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전광판 오류였다. 초구 파울, 2구 스트라이크, 3구 볼, 4구 파울, 5구 파울, 6구 볼이었다. 2볼-2스트라이크로 표기되어야 하는데, 전광판에는 풀카운트로 표시됐고, 7구째 볼이 되자 심판진과 김영웅은 볼넷으로 알고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LG 덕아웃에서 볼넷이 아닌 풀카운트라고 항의했고, 심판진이 뒤늦게 제대로 바로잡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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