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정가] “KT, 구조조정후 5번째 사망”… 특별근로감독 촉구

김우성 2025. 8. 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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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위원인 이훈기(인천 남동을·사진) 의원, 최근 50대 KT 노동자 심정지 사망사고와 관련해 KT의 구조조정 철회 및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촉구.

KT 새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말 KT 구조조정에 의해 만들어진 ‘토탈영업TF’에서 근무. 이곳에서 고인이 실적 압박에 시달렸다고 새노조는 주장. 구조조정 당시 KT 안창용 부사장은 “신규회사로 전출 안 가면 ‘토탈영업TF’에 잔류할 것”이라며 “모멸감·자괴감도 있고 굉장히 힘들 것”이라 했다고.

이 의원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강압적 구조조정의 결과”라고 지적. 구조조정 이후 벌써 다섯 번째 사망자라는 것. 지난해 11월 한 직원이 명예퇴직 일주일 만에 심장마비로 숨지고 올해 1월 토탈영업TF 40대 직원, 5월에 또 다른 토탈영업TF 40대 직원, 6월엔 자회사로 구조조정된 직원이 스스로 생 등져.

이 의원은 “기업 이윤이 노동자의 생명과 존엄보다 앞설 수 없다”며 철저한 진상조사 예고.

/김우성 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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