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12일(美 현지시간)? 월말? 휴가 돌입 李 회담 구상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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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이번 주 하계휴가에 들어간 가운데 임박한 한미 정상회담 구상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 TBS는 이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간 첫 정상회담이 미 현지 시간 기준 12일에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면서 방미 기간 중 한국 기업이 인수한 미국 조선소 방문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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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보도 등 회담 일정 다양한 관측
- 李, 안보 이슈 준비에 집중 전망
- 국힘 “관세협상 실패해놓고 휴가”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이번 주 하계휴가에 들어간 가운데 임박한 한미 정상회담 구상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하계 휴가에 들어간다.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공식 일정 없이 독서 등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다만 한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만큼 일정 조율 상황 등을 보고받고 회담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한국과 정상회담을 언제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을 전하며 “이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위해 2주 내로 백악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 회담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 TBS는 이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간 첫 정상회담이 미 현지 시간 기준 12일에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면서 방미 기간 중 한국 기업이 인수한 미국 조선소 방문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8월에는 외국 정상의 방한 일정과 15일 ‘국민 임명식’이 예정된 셋째 주,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UFS(을지프리덤쉴드)가 실시될 넷째 주보다는 마지막주가 낫다는 판단 속에 일정을 조율 중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관세협상 후속 사안과 더불어 ▷국방비 증액 ▷방위비 분담금 인상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주한미군 역할 조정 등 관세 협상에서 빠진 안보 관련 이슈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 다양한 협상 시나리오를 상정해 대미 협상 전략을 가다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는 참석하지 않고 영상 축사로 갈음했다. 이 대통령은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는 정청래 신임 당 대표에 축하 전화를 걸어 원팀 정신을 당부하며 “국민께 효능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휴가에 대해 “관세 협상 실패하고 주가 폭락, 환율 급등시켜 놓고 한가롭게 휴가 가도 되느냐”고 비판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이번 관세 협상으로 우리 자동차 무관세 혜택은 사라지고 농축산물 시장은 위협받게 됐다”면서 “이 대통령이 산재가 자주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 ‘주가를 폭락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해당 기업들은 주가가 급락했고 1400만 개미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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