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빠진 여학생…"너 대학 합격했어" 말 듣고 눈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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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의 한 여학생이 치명적 심장 질환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대학 합격 소식을 듣고 기적적으로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 중원관찰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허난성에 거주하는 18세 여학생 장천난의 사연을 보도했다.
장천난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아버지에게 "돈 그만 쓰고 이제는 치료를 멈춰 달라"고 말했다.
혼수상태 8일째가 됐을 때 장천난의 대학 합격 통지서가 가족의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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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난성의 한 여학생이 치명적 심장 질환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대학 합격 소식을 듣고 기적적으로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 중원관찰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허난성에 거주하는 18세 여학생 장천난의 사연을 보도했다.
장천난은 가오카오(중국 수능)에 응시하고 며칠 후 미열과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갔다. 그는 치사율 50% 이상의 치명적 심장 질환인 '폭발성 심근염' 진단을 받았다.
입원해 치료받았음에도 장천난의 심장 기능은 정상인의 40% 수준까지 떨어졌다. 결국 그는 지난달 16일 혼수상태에 빠졌고, 전신에 수많은 관을 꽂고 인공 심폐 장치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장천난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아버지에게 "돈 그만 쓰고 이제는 치료를 멈춰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딸을 포기하지 않았다.
혼수상태 8일째가 됐을 때 장천난의 대학 합격 통지서가 가족의 집에 도착했다. 이를 병원에 가져간 아버지는 딸의 병상 앞에서 통지서를 펼치며 "너 대학 합격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병상에 누워만 있던 장천난의 눈꺼풀이 미세하게 떨렸다. 이어 그는 다음 날 새벽에 오른손을 힘겹게 들어 'OK' 손동작을 아버지에게 보내기도 했다.
기적과도 같은 장천난의 회복 모습은 병원 내부 CCTV에 녹화됐고, 일부 장면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현재 그는 인공 심폐 장치를 제거한 뒤 일반 병동에서 치료 중이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지역 정부는 의료 긴급 구호에 나섰다. 교육 당국은 장천난에 대한 등록금 전액 면제를 약속했고, 지금까지 모인 기부금은 50만위안(약 9600만원)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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