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 교육·청년 정책 확대하는 이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의 꿈은 옹골차게
청년아동과 신설 특별보좌관 위촉 ‘정책 결정’에 참여
‘취업면접 올케어’ 무료 혜택… 유능한 인재 발굴·등록
복합문화공간 ‘청년이룸’ 진로 상담·축제·버스킹 지원
창업센터 연말 준공·농업인 육성… 주거비 부담 완화
이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해 온 김경희 시장이 최근에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 시장은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 서비스가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도입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아이돌봄센터를 열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향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이어 김 시장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교육과 청년 정책이다.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로체험 박람회와 지역탐방을 포함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며 첨단도시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동시에 청년들에게 기회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청년아동과 신설, 청년과의 소통 강화로 체감 정책 추진

이천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주거·복지 정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이천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또한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개정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서 청년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능력 개발과 고용, 창업 지원, 노동환경 개선, 주거 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 시는 청년정책팀과 청년지원팀으로 구성된 청년아동과를 신설, 부서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청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청년정책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29명의 청년활동네트워크와 청년특별보좌관 위촉 등 청년 참여 기구를 통해 청년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청년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신설해 면접 정장 대여, 헤어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며 구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청년인재등록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을 발굴해 각종 위원회와 강의, 평가 등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도 넓혔다.
■ 청년공간 ‘청년이룸’ 개관, 취·창업·문화 지원 강화

설봉공원 아랫마을에 문을 연 ‘청년이룸’은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자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 컨설팅 등 취·창업 지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 해결과 미래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이천 청년들의 생애 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청년친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해 진로 상담과 심리·정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의 날 축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등 청년 주도 축제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지원한다. 청년 상인단체와 봉사단체를 지원해 지역 축제와 버스킹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년들이 직접 주관하는 ‘이천청년정책발전소’가 2023년부터 청년 축제기획단을 모집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9월20일 시몬스테라스에서 세 번째 청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개장 준비에도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천년상회)가 중심이 되어 유튜버 체험단을 모집해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해 ‘미리 크리스마스’ 준공식과 올해 6월 복하천 제4수변공원 물놀이장 오픈 기념 플리마켓도 천년상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청년 축제기획단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 ‘(가칭)이천썸머페스타 플래시’를 준비 중이며 30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도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기획·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 청년 취업 지원부터 마음 건강까지… 복지 정책도 최고 수준
시는 학업 중단, 취업 실패 등 사회적 위기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와 시스템도 구축했다. ‘청년취업면접 올케어 사업’,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청년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지원과 장기 근속을 독려한다.
또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주관 ‘로코노미 스킬업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자 교육, 멘토링, 컨설팅을 분기별로 제공하며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청년창업 지원센터’를 활용해 창업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춰 젊고 유능한 청년 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정착지원’도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부발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중리·마장택지지구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중리택지개발지구 등 11개 아파트에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1천230호도 예정돼 있다.
청년들의 마음 건강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약해 매월 청년일자리 카페에서 ‘청년 마음톡톡’을 운영하며 고립된 청년층의 심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하고 각종 위원회와 토론회에 청년을 참여시켜 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열린 기회의 도시, 청년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 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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