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탁구 양하은, 첫 우승 ‘기쁨 3배’… 대통령기 여자단식 포함 3관왕 올라
이영선 2025. 8. 3. 19:09

화성도시공사 에이스 양하은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자단식 우승컵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양하은은 3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경(양산시청)을 3-0(12-10 11-8 1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양하은은 작년 대회 결승에서 주천희(삼성생명)에게 0-3으로 져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대통령기에 개인전이 도입된 2008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우승했다.
양하은은 에이스로 나선 단체전과 지은채와 호흡을 맞춘 복식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단식도 제패했다. 올해 초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떠나 화성도시공사로 옮긴 양하은은 한 박자 빠른 공격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양하은은 2게임 승리에 이어 3게임도 11-3으로 여유 있게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