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시계' 연구 노벨상 수상자 한미과학자대회 기조강연한다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5. 8. 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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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과 국내외 과학계 석학들이 기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애틀랜타에 집결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한미과학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과학자대회(UKC) 2025'가 8월 5~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옴니호텔에서 개최된다.

매년 양국 과학자와 기업가, 정책 전문가들이 모이는 한미과학자대회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양국 간 연구·산업·정책 등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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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일 美애틀랜타서 개최
잭 쇼스택 교수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과 국내외 과학계 석학들이 기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애틀랜타에 집결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한미과학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과학자대회(UKC) 2025'가 8월 5~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옴니호텔에서 개최된다.

매년 양국 과학자와 기업가, 정책 전문가들이 모이는 한미과학자대회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양국 간 연구·산업·정책 등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미래의 우리 : 지구에서 우주까지 인류의 혜택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이다.

물리·화학·수학·생명공학 등을 다루는 14개 기술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 논문 1000여 편도 발표된다. 류재현 KSEA 회장(미국 아이다호대 교수)은 "올해 행사는 한국과 미국 간 산업기술 동맹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양국의 기술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조강연은 2009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잭 쇼스택 미국 시카고대 화학과 교수가 맡았다. 쇼스택 교수는 생체시계로 불리는 '텔로미어'의 분자 특성을 밝히고 텔로미어를 유지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를 발견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의 염기서열이 반복적인 DNA 조각을 뜻한다. 그 길이는 노년기가 되면 출생했을 때와 비교해 3분의 1 아래로 짧아지기 때문에 인간의 수명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텔로미어를 활용해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거나 노화를 방지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피치 경연대회와 혁신·기업가정신 심포지엄도 열린다. 경연대회 1등 수상자는 상금 1만달러를 받는다. 참석하는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VC) 등 멘토에게 일대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UKC에는 2009년부터 매일경제신문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KSEA와 협약을 맺고 단독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하며 UKC를 국내에 알리는 한편 한미 과학자들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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