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前 아스널 주전 GK 품었다! 램스데일 1년 임대 영입…"뉴캐슬에서 뛰는 것 항상 좋아했다" [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애런 램스데일을 임대 영입했다.
뉴캐슬은 2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은 골키퍼 램스데일을 1시즌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램스데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다. 2016-17시즌 셰필드에서 잉글랜드 FA컵에 출전해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다. 이후 2017년 겨울 이적 시장 때 AFC 본머스로 이적했다.
본머스에서 바로 자리 잡은 것은 아니다. 체스터필드와 AFC 윔블던에서 임대 생활했다. 체스터필드에서 19경기 33실점 2클린시트, 윔블던에서 23경기 31실점 7클린시트라는 성적을 남겼다.
잉글랜드 하부 리그에서 경험하고 돌아온 램스데일은 2019-20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에 나서 62실점 5클린시트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0-21시즌에는 42경기 68실점 6클린시트를 기록했는데,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램스데일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열렸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이 그를 데려왔다. 램스데일은 아스널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39경기 42실점 15클린시트라는 좋은 성적을 적어냈다. 2022-23시즌 성적은 41경기 46실점 15클린시트.

하지만 2023-24시즌 다비드 라야가 아스널에 합류하며 램스데일이 자리를 잃었다. 11경기에 나와 12실점 3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으로 적을 옮겼고 32경기 68실점 4클린시트를 마크했다. 사우샘프턴은 PL에서 강등당했다.
뉴캐슬은 닉 포프와 경쟁할 골키퍼를 찾았다. 포프가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로 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를 대비해 PL 경험이 풍부한 램스데일을 임대 영입했다.
램스데일은 구단을 통해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저는 항상 이곳에 오는 걸 좋아했고,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큰 소리로 응원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 홈구장)에서 뛰는 걸 항상 좋아했다. 결과가 항상 좋았던 건 아니지만, 팬들이 뒤에서 응원해 줄 때 이곳은 정말 특별한 장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오늘 경기장이 비어 있는 모습을 보니, 이곳이 앞으로 나의 홈이 될 거란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지금 입은 유니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배지도 달려 있고, 이곳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에디 하우 감독과는 다시 한번 함께 일하게 됐다. 과거 본머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램스데일은 "다시 한번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다. 그들은 제 커리어에 이미 큰 영향을 준 분들이다"며 "본머스에서 감독님은 저를 어린 선수에서 프로 선수로 성장시켜 주셨다. 저를 이끌어 주신 분들이기에, 그들과 다시 함께하는 건 저에게 큰 이유였다"고 전했다.
하우 감독은 "램스데일은 뛰어난 골키퍼이며, 우리 스쿼드에 수준 높은 기량과 국제 경험을 더해줄 선수다"며 "그와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기에,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에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잘 알고 있다. 그를 팀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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