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장은 사우디 안 갑니다” 연봉 5500억도 거절한 브루노,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 '사실 무근'

김아인 기자 2025. 8. 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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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알 나스르로 떠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 현재 알 나스르와 브루노 사이에는 어떠한 대화도 오가고 있지 않다. 브루노는 6월에 알 힐랄과의 계약을 거부했고, 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만 집중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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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알 나스르로 떠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 현재 알 나스르와 브루노 사이에는 어떠한 대화도 오가고 있지 않다. 브루노는 6월에 알 힐랄과의 계약을 거부했고, 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만 집중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캡틴'이다. 맨유 통산 290경기 98골 83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계속되는 부진에도 브루노만큼은 헌신적이고 영리한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지켜왔다. 그간 꾸준히 사우디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6월에는 알 힐랄이 브루노 영입을 위해 어마어마한 금액의 계약을 제안했다. 무려 3년간 세후 3억 파운드(약 5580억 원) 규모의 연봉을 약속한 것. 맨유가 동남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는 사이 그의 에이전트 미구엘 피뉴가 알 힐랄과 회담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알 힐랄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브루노가 빠르게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브루노는 알 힐랄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거절했다. 로마노 기자는 “브루노는 알 힐랄의 제안을 거부했다. 사우디 리그 클럽의 미친 계약 제안에도 불구하고 브루노는 유럽에서 계속 뛰고 싶어 한다. 그는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로 뛰기를 바라고 있다. 결정이 이뤄졌다”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사우디와 또 다시 연결됐다. 이번에는 알 나스르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알 나스르가 이번 여름 브루노 영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감독 호르헤 헤수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와 함께 같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끼리의 만남을 원하고 있다. 알 나스르와 브루노가 이미 1차 만남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거금의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알 나스르는 영입에 자신이 차 있지만, 브루노는 사우디로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 활동하는 크리스 휠러 기자 역시 “브루노는 알 힐랄 관심을 받고도 맨유에 남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알 나스르의 새로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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