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픽업트럭 규제 완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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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한국 자동차·트럭 시장에 미국산 차량이 판매될 것이라고 언급한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자동차 수입을 어렵게 했던 비관세 장벽 철폐를 언급한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3일 자동차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트럭 시장 완전 개방'의 의미는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할 때 규제를 낮추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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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언급에 배경 관심
비관세 장벽 철폐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관세협상 타결 소식을 알리며 한국 자동차·트럭 시장에 미국산 차량이 판매될 것이라고 언급한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자동차 수입을 어렵게 했던 비관세 장벽 철폐를 언급한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3일 자동차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트럭 시장 완전 개방'의 의미는 한국이 미국산 자동차를 수입할 때 규제를 낮추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올해 4월 발간한 '2025 국내 비즈니스 환경 인사이트 리포트'가 이러한 미국의 시각을 잘 드러낸다. 보고서는 "환경·안전 명목으로 부과되는 기술적 조치는 한국 내 미국 자동차 기업들에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다"며 "비관세 장벽이 해결되면 미국의 자동차 수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암참은 △부처별 불필요한 중복 규제 발생 △신규 진입 전기차 업체에 과도한 진입 장벽 △생산 원산지별 안전인증 별도 충족 요건 등이 한국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은 유럽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 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미국산 브랜드 점유율은 17.5%로 유럽(72%)에 이어 두 번째다. 같은 기간 일본의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산 자동차 비율이 2.8%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특히 미국의 주력 차종인 대형 픽업트럭 수입 확대를 위한 조치도 언급되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 온실가스 규제로 인해 덩치가 크고 배기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픽업트럭 수입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레저활동)' 증가 같은 수요 변화로 기아와 KGM을 비롯한 국내 브랜드가 신규 픽업트럭을 출시한 만큼 미국 완성차 브랜드도 이러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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