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두산에너빌…조선·원전株 집중매수

양지윤 2025. 8. 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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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들이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한 조선·원전주를 집중 매수했다.

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삼성중공업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2.42% 가까이 내렸다.

마스가는 한국 민간 조선사의 대규모 미국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을 포함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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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부자들의 투자종목

투자 고수들이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상반기 국내 증시를 주도한 조선·원전주를 집중 매수했다.

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삼성중공업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간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2.42% 가까이 내렸다.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매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국내 조선 3사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은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수혜주로 꼽힌다. 마스가는 한국 민간 조선사의 대규모 미국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을 포함한 프로젝트다.

증권사들도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였다. 35.3% 상향 조정한 것이다. 고수들은 이 기간 주가가 6.4% 하락한 두산에너빌리티도 매집했다.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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