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한민용 앵커, 쌍둥이 출산 앞두고 '뉴스룸' 하차 "무한한 응원을"

황서연 기자 2025. 8. 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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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한민용 앵커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휴직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일 한민용 앵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최근 만삭의 몸으로도 생방송 진행을 계속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던 중 1일 방송을 끝으로 JTBC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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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민용 앵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JTBC '뉴스룸' 한민용 앵커가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휴직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일 한민용 앵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최근 만삭의 몸으로도 생방송 진행을 계속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던 중 1일 방송을 끝으로 JTBC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한민용 앵커는 "후배가 모아준 오프닝을 보니 지난 2년 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뉴스가 중요했던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임신한 앵커에게 보내준 큰 응원과 격려 덕분에 자연스럽게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JTBC 동료들에게 특히 고맙다. 임부복 정장을 맞춰주고, 편히 방송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줬다. 최근에는 오른손을 거의 쓸 수 없을 정도였는데, 동료들이 물을 따라주고 원고를 정리해주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앵커석에서 내려가는 것보다 동료들을 떠난다는 게 오히려 더 서운하게 느껴진다"라며 단단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앞서 한민용 앵커는 생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매일 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한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 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저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시청자 여러분, 저는 아가를 잘 낳고 오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민용 앵커는 마지막 방송 이후 '뉴스룸' 제작진이 감사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모습도 SNS에 담았다. "13년 동안 뉴스를 전하다 한순간에 궤도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다. 허전하고 두려우면서도, 동시에 자유로운 감정도 든다. 인생에 다시 없을 이 자유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민용 앵커는 지난 2021년 JTBC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고,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그는 두 번째 에세이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출단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한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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