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역사상 최저 감정가 나왔다…5600원 땅 1만원에 팔려

김유진 기자 2025. 8. 3.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의 한 토지 공유분이 법원 경매에서 사상 최저가로 낙찰됐다.

경매에 1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76.37%인 1만원에 이 토지를 낙찰 받았다.

이 물건은 지난해 6월 5회차 경매에서 감정가의 144.58%인 2만1000원에 주인을 찾았다.

이 물건은 4회 유찰 후 2002년 8월 5회차 경매에서 감정가(29만7000원)의 6.09%인 1만8100원에 최종 낙찰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정다운

지방의 한 토지 공유분이 법원 경매에서 사상 최저가로 낙찰됐다. 이 토지의 입찰가는 커피 한 잔 값에 불과한 5670원으로, 1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3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춘천지방법원 경매3계에는 춘천시 남면 관천리의 한 목장 용지 내 도로 0.091㎡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이 물건은 전체 1㎡짜리 땅을 11명이 공동 소유한 공유지분이다. 역대 경매 물건 가운데 면적이 가장 작다.

이 토지는 금융기관이 채권 회수를 위해 채무자가 소유한 이 일대 전답과 도로 등 4건을 일괄 경매에 부치면서 시장에 나왔다.

이 토지의 지분 감정가는 5670원이다. 이는 경매 역사상 최저 금액이다.

낙찰가 역시 사상 최저였다. 경매에 1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76.37%인 1만원에 이 토지를 낙찰 받았다.

법무법인 명도에 따르면 경매 역사상 종전 최소 면적은 2020년 4월 중앙지법에 나온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대지 공유지분(0.1㎡)이다. 이 물건은 감정가(22만9450원)의 304.6%인 69만9000원에 매각됐다.

최저 감정가는 2023년 5월 경매에 나온 전남 완도군 금당면 가학리의 1.8㎡짜리 도로다. 이 도로의 감정가는 1만4525원이었다. 이 물건은 지난해 6월 5회차 경매에서 감정가의 144.58%인 2만1000원에 주인을 찾았다.

경매 사상 최저 낙찰가는 2002년 3월에 나온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의 33㎡ 전(田)이다. 이 물건은 4회 유찰 후 2002년 8월 5회차 경매에서 감정가(29만7000원)의 6.09%인 1만8100원에 최종 낙찰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