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WC 우승 열망하는 日 도안, "내가 10번 달아야 일본이 강해진다고 생각해"

김태석 기자 2025. 8. 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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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도안 리쓰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목표를 입에 담았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일본의 16강 진출에 일등공신 구실을 한 바 있는 도안은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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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도안 리쓰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목표를 입에 담았다. 또한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에서 등번호 10번을 달 것이 유력한 상황이라는 말에 자신이 그 번호를 달아야 일본이 강해진다는 말을 해 시선을 모았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도안은 지난 2일 방송된 일본 방송사 니혼 TV의 프로그램 '어나더 스카이'에 출연해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일본의 16강 진출에 일등공신 구실을 한 바 있는 도안은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도안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등번호 10번은 무게가 다르다"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내가 등번호 10번이 되는 게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강해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도안은 "훈련부터 일상 생활까지, 모든 행동들을 월드컵 우승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라며 "하루하루 착실히 성장하는 게 월드컵 우승에 다가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은 19세의 어린 나이에 진출했던 네덜란드 클럽 흐로닝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안은 "언어와 문화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이며, 무엇보다 '도안 리쓰'라는 캐릭터를 유럽 축구계에서 확립해나가는 게 중요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린 후,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느 넋도 흐로닝언에서 2년간 열심히 싸웠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고 내 꿈을 향해 좋은 의미에서 이기적으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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