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도이치 의혹' 권오수 이어 김범수 아나운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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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변 인물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오는 6일로 예정된 김 여사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차 작전 시기에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오는 6일에 김 여사를 불러 의혹들을 캐물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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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주가조작 2차 작전 당시 이사
'주가조작 주범' 권오수 전 회장도 조사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범수 전 SBS 아나운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변 인물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오는 6일로 예정된 김 여사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3일 오후 김 전 아나운서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아나운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차 작전 시기에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이른바 '주가조작 선수'와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는 의혹이다.
권 전 회장은 주가를 통정 거래 방식 등으로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억 원이 확정됐다.
다만 검찰은 지난해 10월 이 사건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김 여사에게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서울고검은 지난 4월 25일 고발인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고를 받아들여 재기수사를 결정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지 6개월 만이다.
특검팀은 사건을 이첩받아 김 여사가 주가 조작에 가담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오는 6일에 김 여사를 불러 의혹들을 캐물을 전망이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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