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 배소현의 역전 드라마..KLPGA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김인오 기자 2025. 8. 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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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베테랑' 배소현이 우승 사냥을 시작했다.

1993년에 태어난 배소현은 지난해 30대 나이로 생애 첫 우승을 포함, 3승을 쓸어담았다.

이어 파 행진을 벌이던 배소현은 1타 차 선두로 시작한 마지막 18번홀에서 까다로운 파 퍼트(약 2m)를 침착하게 넣어 결국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배소현은 "어제 짧은 퍼트를 놓친 덕분에 오늘 마지막 홀 파 퍼트도 실수하지 않을 수 있었다. 기다리던 (시즌) 첫 우승을 이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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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MHN 김인오 기자) '30대 베테랑' 배소현이 우승 사냥을 시작했다.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이자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

배소현은 3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몰아쳐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배소현은 공동 2위 고지원, 성유진(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이다.

1993년에 태어난 배소현은 지난해 30대 나이로 생애 첫 우승을 포함, 3승을 쓸어담았다. 올해도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기다리던 우승을 보태 통산 승수를 4승으로 늘렸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배소현은 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7번, 8번홀 연속 버디로 선두였던 고지원을 제쳤고, 14번, 15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아 2타 차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파 행진을 벌이던 배소현은 1타 차 선두로 시작한 마지막 18번홀에서 까다로운 파 퍼트(약 2m)를 침착하게 넣어 결국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배소현

배소현은 "어제 짧은 퍼트를 놓친 덕분에 오늘 마지막 홀 파 퍼트도 실수하지 않을 수 있었다. 기다리던 (시즌) 첫 우승을 이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선두인 이예원은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박지영, 노승희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는 오는 7일 제주도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을 차지한 윤이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원주,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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