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티켓 65만 원"…'토트넘 고별전' 전망에 입장권 폭리도

김지선 기자 2025. 8.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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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 입장권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입장권 프리미엄 A석을 장당 65만 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글쓴이는 "손흥민 선수 토트넘 마지막 경기"라며 "정가 수수료 빼고 장당 50만 원"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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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왼쪽)과 손흥민이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 입장권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손흥민이 한국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경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입장권 프리미엄 A석을 장당 65만 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

글쓴이는 "손흥민 선수 토트넘 마지막 경기"라며 "정가 수수료 빼고 장당 50만 원"이라고 적었다.

장당 4만 원인 3등석 입장권이 13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겠다고 밝힌 만큼, 어쩌면 토트넘 고별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에 구매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선 '손흥민을 이용해 폭리를 취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토트넘·뉴캐슬 경기 입장권의 1차 예매분은 단 1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프리미엄석 가격은 최대 50만 원에 달했다. 1등석은 30만 원 이상이었으며, 2등석도 20만 원에 육박했다. 3등석은 7만 원과 4만 원 수준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 자리에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나에게도 자랑스러운 일이다. 팀한테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 유로파리그를 우승함으로써 제가 이룰 수 있는 것,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게 가장 컸다"며 "다른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내 안에서 이야기를 했다. 팀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내 선택을 존중해줘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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