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계엄은 내란 아냐…무도한 특검과 정당해산 막을 것”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5. 8. 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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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무도한 특검과 정당해산을 막아내겠다"며 당 개혁 의지를 거듭 밝혔다.

3일 장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것이 곧 계엄과 내란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뀔 것"이라며 "이제 기회는 강한 야당의 것이다. 강한 장동혁이 강한 야당,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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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가 내란 옹호도 아냐…열심히 싸운 사람들이 혁신 대상일 수는 없어”
“李 대통령 재판 계속돼야 한다는 국민 명령 받들 것”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무도한 특검과 정당해산을 막아내겠다"며 당 개혁 의지를 거듭 밝혔다.

3일 장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것이 곧 계엄과 내란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당론을 따르고 열심히 싸운 사람들이 혁신의 대상일 수는 없다"며 "공수처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재판 절차가 불공정하다고 외친 것이 극우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함께 싸운 동지를 품자는 것이 히틀러와 스탈린까지 품자는 궤변과 같을 수는 없다"며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친 곳이 광장이라는 이유로 극우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싸울 때 피해있던 사람들이 전투에서 피범벅이 된 동지를 향해 손가락질 할 자격은 없다"며 "상황의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은 유연함이 아니라 비겁함"이라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싸울 때"라며 "장동혁은 피하지 않고 싸우겠다. 맨 앞에서 싸우겠다. 함께 싸운 동지들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계속돼야한다는 것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니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도 했다.

장 후보는 "최악의 인사 참사로 시작한 이재명 정부가 굴욕적인 관세협상으로 서서히 그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반미∙친중∙친북 외교노선이 결국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뀔 것"이라며 "이제 기회는 강한 야당의 것이다. 강한 장동혁이 강한 야당,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칙과 기준을 바로 세우고 단호하게 책임도 묻겠다. 싸우는 사람만 공천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선동과 프레임 앞에서 스스로 눕고, 움츠러들고, 뒷걸음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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