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 50만 명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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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가 50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의 40% 이상은 65세 이상이었고, 20세 미만도 15.9%에 달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50만6천929명이다.
일반수급자 중 65세 이상은 총 20만5천529명으로 전체의 4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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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가 50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의 40% 이상은 65세 이상이었고, 20세 미만도 15.9%에 달했다.
3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자는 50만6천929명이다. 가구 수로는 37만2천826가구다.
이 가운데 95.4%인 48만3천643명이 일반수급자였고, 나머지 2만3천286명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거주하는 시설수급자였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생활과 자활을 돕기 위해 국가가 급여를 지급하는 빈곤층 대상 복지제도다. 소득인정액이 일정 기준 이하이면서 부양할 사람이 없거나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어야 한다.
도내 일반수급자는 여성이 26만7천912명으로 남성(21만5천731명)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7만3천857명으로 가장 많았고 65~69세 5만986명, 60~64세 4만2천413명, 70~74세 4만1천789명 등 순이었다.
일반수급자 중 65세 이상은 총 20만5천529명으로 전체의 42.5%였다. 또 7만6천953명은 20세 미만 수급자로 비중은 15.9%였다.
일반수급자 가구 수는 모두 34만9천540가구였다. 이 가운데 72.7%인 25만3천979가구가 1인 가구였다.
이어 2인 가구 5만7천736가구, 3인 가구 2만2천463가구 등 순이었고, 7인 이상 가구도 374가구였다.
가구 유형별로는 노인가구(10만7천67가구), 가구 구성별로는 단독가구(14만3천267가구)가 가장 많았다.
보장기간별로는 16.5%인 5만7천806가구가 새로 진입한 1년 미만이었고, 5만7천3가구는 10년 이상이었다.
특히 도내 일반수급자 가구 중 25.8%인 9만50가구는 별도의 소득이 없었다. 소득 50만 원 미만 가구(15만1천301가구)를 포함하면 10가구 중 7가구의 소득이 50만 원 미만인 셈이다.
소득 100만 원을 넘긴 비율은 9.7%(3만3천979가구)였다.
일반수급자 가구 중 3.1%인 1만851가구는 보유 재산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43.1%인 15만603가구의 재산은 1천만 원 이하였다.
시군별로는 고양(3만7천846명), 성남(3만4천92명) 등 순으로 많았고 1천200명인 과천이 가장 적었다.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득인정액은 평균 43만9천714원으로 세종(50만4천252원), 제주(46만7천477원)에 이어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았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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