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오늘 밤부터 전국에 호우" 폭염 뒤 폭우가 더 위험한 이유는

심우섭 기자 2025. 8. 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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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째 이어진 폭염 뒤 오늘 밤부터는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이미 전력 사용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폭우가 더해지면, 정전이나 통신 장애, 교통마비 같은 인프라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저지대 공간과 시설에 대한 침수 피해도 우려되어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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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째 이어진 폭염 뒤 오늘 밤부터는 전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폭염 뒤 폭우는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니라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기상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일단 '지면의 변화'를 꼽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바짝 말라 딱딱해진 땅은 갑작스러운 비를 평소처럼 흡수하지 못해 빗물이 빠르게 지표면 위로 흘러내립니다.

이로 인한 도심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같은 2차 피해가 잇따르기 쉽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기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대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가 커지면서 대기가 더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이어질 가능성도 더 높아집니다.

폭염으로 인해 이미 전력 사용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폭우가 더해지면, 정전이나 통신 장애, 교통마비 같은 인프라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저지대 공간과 시설에 대한 침수 피해도 우려되어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도심의 경우엔 이른바 '열섬 현상'도 자주 발생합니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둘러싸인 도시에서는 빗물이 제대로 배수되지 않고 고인 상태로 공기 중으로 증발해 습도와 체감 온도가 더욱 올라갑니다.

때문에 비가 내려도 전혀 시원해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신체적으로 이런 급격한 기상 변화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많은 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당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취재 : 심우섭, 영상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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