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44g '거대 신종 벌레' 발견…과학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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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사람 팔뚝 만한 초대형 신종 벌레가 발견돼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제임스쿡 대학 겸임교수인 앵거스 에모트와 공동 연구진인 로스 쿠플랜드는 호주 퀸즐랜드 주 북부 고지대 애서튼 고원의 고지대에서 44g에 달하는 신종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쿠플랜드는 암컷을 발견하자마자 "새로운 종류의 대벌레라는 걸 확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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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발견된 신종 거대 벌레 아크로필라 알타 [ABC 뉴스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wsy/20250803144542057dfmg.jpg)
호주에서 사람 팔뚝 만한 초대형 신종 벌레가 발견돼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제임스쿡 대학 겸임교수인 앵거스 에모트와 공동 연구진인 로스 쿠플랜드는 호주 퀸즐랜드 주 북부 고지대 애서튼 고원의 고지대에서 44g에 달하는 신종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가장 무거운 벌레였던 '거인굴 바퀴벌레(약 30g)'보다도 훨씬 무거운 수준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종의 이름을 '아크로필라 알타'라 명명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거대한 곤충의 사진을 처음 보게 된 에모트 교수는 "새로운 종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ABC에 밝혔습니다.
이후 며칠 간의 수색 끝에 밀라밀라와 히피파미 산 사이에서 아크로필라 알타의 암컷 개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쿠플랜드는 암컷을 발견하자마자 "새로운 종류의 대벌레라는 걸 확신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이 종의 수컷 개체를 찾는 일입니다.
하지만 서식지 특성 때문에 수컷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에모트 교수는 서식지에 접근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이 새로운 종이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나무 꼭대기에 살기 때문에 새가 떨어뜨리거나 사이클론 폭풍을 통해 옮겨지지 않는 한 숲에서 이를 발견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과학 #곤충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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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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