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in] 박천광 제일장례식장 대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태호 2025. 8. 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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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광 제일장례식장 대표. 이태호 기자

안산시체육회 부회장, 안산시 자유총연맹 회장(전국 최연소),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 발달장애인 지원단체 동심 이사, 제일나눔사업단장 등.

나이 지긋한 지역 원로의 프로필인듯 하지만 이는 1984년생, 올해로 만 41세에 불과한 박천광 제일장례식장 대표가 역임했거나 현재 수행하고 있는 직책들이다.

누구보다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박천광 대표는 안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성장한 '안산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안산이 도시로서 성장하기 시작한 1980년대에 태어나 안산이 성장해 온 과정을 오롯이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30-40대를 거쳐오며 목격한, 조금씩 침체되어 가는 안산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도 큽니다."

약관 서른의 나이에 제일장례식장 대표를 맡아 사업체를 운영한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은 박 대표는, 지역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에 다양한 단체를 통한 후원과 봉사를 수년 째 이어오고 있다.

"제가 축구를 비롯한 운동을 좋아하기에 안산시체육회 부회장, 경기도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일나눔사업단과 동심 등의 단체를 통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예비후보로 나셨으며,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조직특보단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자신의 이상을 정치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는 박 대표다.

"궁극적으로 모두의 삶이 조금씩 나아지고 함께 잘 살수 있는 안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온 시간들이고, 앞으로도 제가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계속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안산은 30-40대 청년들이 이끌어가야 한다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산시가 시로 승격한지 내년이면 만 40년이 됩니다. 그간 안산을 이끌어 온 선배들의 노력으로 안산시가 이만큼 성장해 왔다면, 이제는 안산시와 함께 자란 젊은 세대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안산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안산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 나갈때 안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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