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엘동원’, 3일 웨이버 공시...왜 출국은 미정, 타 구단 클레임 기다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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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 승부수를 던졌다.
포스트시즌 출장이 가능한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8월 15일)을 앞두고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했다.
LG는 3일 외국인 선수 앤더스 톨허스트(1999년생, 키 193cm, 몸무게 86kg)와 총액 37만 달러(연봉 27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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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가 3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8.02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41658166mpah.jpg)
[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 승부수를 던졌다.
포스트시즌 출장이 가능한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8월 15일)을 앞두고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영입했다.
LG는 3일 외국인 선수 앤더스 톨허스트(1999년생, 키 193cm, 몸무게 86kg)와 총액 37만 달러(연봉 27만 달러, 이적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속 조치로 에르난데스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KBO는 곧장 에르난데스를 웨이버로 공시했다.
에르난데스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결국 이 경기가 LG에서 마지막 경기가 됐다.
지난해 7월 교체 외인으로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정규시즌에서 11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불펜투수로 맹활악하며 ‘엘동원’ 별명을 얻었다. 포스트시즌 6경기 1홀드 3세이브를 기록했다. 11이닝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의 무시무시한 구위를 뽐냈다. 특히 KT와 준플레이오프에서 5경기 전 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LG는 에르난데스가 선발 출전했다. LG 트윈스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8.02 / foto0307@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41658345daim.jpg)
그러나 올해 4월에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6주 재활 기간을 보냈다.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지만, 제구력과 결정구가 아쉬웠다. 투구 수가 많아져 5이닝 이상을 던지기가 쉽지 않았다. 올 시즌 14경기(66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3일 오후 서울로 이동했다. 대구 원정 숙소에서 LG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했다. 에르난데스의 출국일은 미정이다. LG 관계자는 “에르난데스가 웨이버 공시 기간(1주일)에 혹시 다른 팀의 콜이 올지 기다려보려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KBO가 3일 에르난데스의 웨이버를 공시했고, 오는 9일까지 다른 팀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외국인 선수 교체를 고민하는 팀은 한 팀 정도로 꼽힌다. 에르난데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지 일주일 내로 결정이 된다.
한편 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는 오는 6일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 후 비자를 발급받고 8월 둘째 주(12~17일)에는 적응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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