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8공구 초고층 건물 비행 안전성 검증 지지부진

인치동 기자 2025. 8. 3.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이 하세월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안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은 블루코어PFV가 용역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어 올해 안에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결국 송도 6·8공구 안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은 절차를 거쳐 11월께 인천경제청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0억 원 범위 안에서 발주될 가능성이 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청·사업자, 용역 주체 놓고 신경전… 공문 전달만 3번째 ‘허송세월’

인천 송도국제도시(6·8공구)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이 하세월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부터 용역을 추진 중인 청라시티타워(448m) 비행 안정성 검토 용역과 대조적이다.

3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5월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 6·8공구 INEX 사업부지(128만1천㎡)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 간에 '랜드마크Ⅰ 건축물(103층·420m)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 발주 주체를 놓고 탁상공론만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7일 블루코어PFV가 송도 6·8공구 사업부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만큼 랜드마크Ⅰ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을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조만간 용역을 촉구하는 공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공문 전달은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인천경제청의 공문 발송은 서울지방항공청이 5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관련 자료 제출 시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한 검증 후 비행절차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후 시작됐다. 송도 6·8공구 안 랜드마크 Ⅰ 건축물과 청라시티타워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을 동시 추진해 연내에 용역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5월 중순께 보낸 인천경제청의 공문에 블루코어PFV는 같은 달 28일 "비행 안정성 검증 용역은 민간사업자가 할 수 없는 권한 밖의 사항"이라는 뜻을 전달해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7일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이후에도 용역 시행 공문을 블루코어PFV에 전달했지만 같은 내용의 답변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안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은 블루코어PFV가 용역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어 올해 안에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신 인천경제청이 용역을 추진하려면 용역평가심사위원회 개최 등 절차를 밟는데, 3개월이 걸려 용역 결과를 연내에 도출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달 블루코어PFV에 다시 공문을 보낸다 해도 답변은 '도돌이표'가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내다봤다.

결국 송도 6·8공구 안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은 절차를 거쳐 11월께 인천경제청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0억 원 범위 안에서 발주될 가능성이 크다.

인천경제청은 6월 25일 열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산업경제위원회가 삭감했던 용역비 10억 원을 '개발사업자로부터 받아내는 조건'의 쪽지 예산으로 확보했다.

송도 6·8공구 안 초고층 건축물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 발주는 그동안 인천경제청과 블루코어PFV 간 '책임 떠넘기기'로 시간이 흘러 내년 3월 이후에나 용역 결과물이 나올 전망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초고층건물의 비행 안전성 검증 용역은 블루코어PFV가 추진하는 것이 맞다"며 "이미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서너 곳을 접촉한 만큼 발주 주체가 확정되면 용역은 곧바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