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공천개입 의혹' 관련 윤한홍 의원 전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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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지난 2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명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보고 그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강원도지사 선거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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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무위에서는 산은법·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2025.07.30 suncho21@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wsis/20250803140047738ocqo.jpg)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지난 2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전날 윤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윤 의원은 참고인 신분으로 알려졌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당시 명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를 받아보고 그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강원도지사 선거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특검은 윤 의원을 상대로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반대했던 배경과 윤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김 전 의원 공천 관련 부탁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과 명씨의 대화 녹취를 공개하고 윤 의원이 사태 무마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는 윤 전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되자 윤 의원이 명씨를 회유하려고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한 언론 보도를 들었다. 윤 전 대통령이 명씨에게 관계를 끊자고 말하는 등 특정 내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해 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당시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명 씨와 거래하려고 했거나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명씨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특검에 출석하면서 보궐선거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의원과 권성동 의원의 통화와 문자를 보여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특검은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4일 김 전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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