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 JTBC ‘뉴스룸’ 앵커 휴직 인사 남겨...“저는 아가를 잘 낳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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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평일 앵커 한민용이 휴직에 들어가며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검정 원피스와 화이트 재킷 차림으로 "매일 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한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 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합니다. 저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그럼 시청자 여러분, 저는 아가를 잘 낳고 오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라고 시청자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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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JTBC ‘뉴스룸’ 평일 앵커 한민용이 휴직에 들어가며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의 소회와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최근 임신을 알리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은 한민용 앵커는 “후배가 모아준 오프닝을 보니 지난 2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뉴스가 중요했던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한 앵커에게 보내준 큰 응원과 격려 덕분에 자연스럽게 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시청자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앵커는 “JTBC 동료들에게 특히 고맙다”며 “임부복 정장을 맞춰주고, 편히 방송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줬다. 최근에는 오른손을 거의 쓸 수 없을 정도였는데, 동료들이 물을 따라주고 원고를 정리해주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고 동료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전했다. 그는 “앵커석에서 내려가는 것보다 동료들을 떠난다는 게 오히려 더 서운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민용 앵커는 마지막 앵커석에 앉아 뉴스를 진행하는 한민용 앵커의 모습이 포착됐다. 검정 원피스와 화이트 재킷 차림의 그는 변함없는 전문성과 침착함으로 마지막 뉴스를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검정 원피스와 화이트 재킷 차림으로 “매일 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뉴스가 필요한 시기에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배부른 앵커를 향해 보내 주신 큰 응원과 격려도 감사합니다. 저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계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 그럼 시청자 여러분, 저는 아가를 잘 낳고 오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라고 시청자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방송 이후 뉴스룸 현장에서는 제작진과 동료들의 감사와 축하가 이어졌다.
JTBC 뉴스룸 제작진 일동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민용 앵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등불 같은 눈빛과 빛나는 목소리로 뉴스룸을 밝게 비춘 한민용 앵커. 그래서 당신과 함께하는 동안 ‘우리의 뉴스룸’은 더 눈부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패에는 깊은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한민용 앵커는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받으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 속에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 기념했다. 방송 무대 위에는 “또 다른 현장,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한민용 앵커는 “13년 동안 뉴스를 전하다 한순간에 궤도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이다. 허전하고 두려우면서도, 동시에 자유로운 감정도 든다”며 “인생에 다시 없을 이 자유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에세이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 출간 소식도 전했다. “올해 출간을 미뤄왔던 책이 휴직과 맞물려 나오게 됐다”며 “첫 책이 취재기였다면 이번 책은 보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교보문고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친필 사인본도 준비된다”고 전했다.
한민용 앵커는 2021년 동료인 JTBC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은 바 있다.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해 잠시 방송을 떠나는 그는 “당분간은 책과 관련한 행사와 일상으로 지내게 될 것”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독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JTBC 뉴스룸 제작진은 감사패를 통해 “당신 덕분에 뉴스룸이 더 빛날 수 있었다”며 한민용 앵커의 앞날을 응원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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