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대심도 지하로 연결"…제4경인고속도 건설 다음 달 결론
송인호 기자 2025. 8. 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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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로 연결하는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결정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롯데건설 등 민간이 제안한 해당 사업의 적격성 조사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기존 제1·2·3 경인고속도로의 지·정체가 심해 서비스 수준이 'E'·'F' 등급인 점을 고려해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동서축 광역간선도로망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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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경인고속도로 예상 노선도
인천 원도심과 서울을 지하로 연결하는 제4경인고속도로 건설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결정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롯데건설 등 민간이 제안한 해당 사업의 적격성 조사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사업 추진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 18.7㎞ 구간에 지하 70∼80m를 통과하는 왕복 4차로에서 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는 1조 8천억 원, 공사 기간은 5년으로 추산되며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제4경인고속도로의 설계속도는 시속 90㎞이고 하루 교통량은 52만 7천대로 추정됐습니다.
시는 적격성 조사 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에 제3자 제안공고와 실시협약 등을 거쳐 이르면 오르면 203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0년 민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적격성 조사를 진행한 이 사업은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0.94로 사업 추진 기준인 1.0을 밑돌아 추진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인천시는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제2차 도로건설·관리계획과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업 재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기존 제1·2·3 경인고속도로의 지·정체가 심해 서비스 수준이 'E'·'F' 등급인 점을 고려해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동서축 광역간선도로망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4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천항과 인천시청 등 지역 주요 거점에서 서울 여의도와 강남권까지의 통행시간이 30∼4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인천 원도심의 인구 유출을 막고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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