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출격…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첫 경기서 호주와 격돌

최대영 2025. 8. 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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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과 여준석이 앞장서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국은 오는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대표팀의 에이스는 단연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대)이다.

한국이 8강 진출은 물론, 아시아 정상에 다시 오르기 위해선 조별리그부터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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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과 여준석이 앞장서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탈환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국은 오는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와 격돌한다. 이어 8일에는 카타르, 11일엔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치른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며, 2·3위 팀은 8강 결정전을 통해 본선 진출 여부를 다툰다.

한국은 아시아컵 통산 두 차례(1969, 1997) 우승 경험이 있지만, 직전 대회였던 2022년에는 8강에서 탈락했다. 안준호 감독은 "전사하지 않고 살아남아 전설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의 에이스는 단연 이현중(나가사키)과 여준석(시애틀대)이다. 이현중은 지난달 열린 일본,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수비와 리더십에서도 중심 역할을 해내며 코트를 지배했다.

여준석은 강한 체공력과 폭발적인 덩크로 대표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카타르전에서 보여준 앨리웁 덩크는 단연 압권이었다. 여기에 외곽포 감각을 되찾은 유기상(LG), 안정적인 볼 운용을 보여주는 이정현(소노)까지 합세하며, 팀 전력은 한층 탄탄해졌다.

센터진은 김종규(정관장), 이승현(현대모비스), 하윤기(kt)가 맡고, 수비 전문 가드 정성우(한국가스공사)도 전방 압박을 책임진다.
그러나 첫 상대는 세계 랭킹 7위의 강호 호주다. 한국은 랭킹 53위로, 레바논(29위), 카타르(87위)와 함께 2·3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레바논은 2022년 준우승팀으로, 와엘 아락지와 귀화 선수 디드릭 로슨이 중심을 잡고 있다. 카타르는 혼혈과 귀화 선수를 앞세워 전력 상승 중이다.

한국이 8강 진출은 물론, 아시아 정상에 다시 오르기 위해선 조별리그부터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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