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 중대형 상가 공실 전국 최대… 상업 부동산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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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충북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0%대로 전국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충청권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충청권 전역에 걸쳐 두자릿 수 공실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서는 충청권의 중대형 상가, 오피스텔 등의 공실률에 대해 부동산 전반의 침체기가 장기화되며 수익형 상업시설에 더 큰 타격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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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충청권 전역 ‘두자릿수’
부동산 시장 전반 침체 장기화 영향
임대인까지 고려한 장기 정책 시급

[충청투데이 이석준 기자] 세종과 충북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0%대로 전국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충청권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충청권 전역에 걸쳐 두자릿 수 공실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국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은 오피스 8.6%, 중대형 상가 13.4%, 소규모 상가 7.5%, 집합 상가 10.5%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 대비 공실률이 0.1%p 하락한 오피스를 제외하면 모두 0.2%p씩 증가했다.
충청권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도 심각한 상황이다.
중대형 상가를 기준으로 충청권 전역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세종과 충북의 공실률은 20%대를 기록했는데, 세종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가까운 26.7%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충북은 20.2%의 공실률을 기록했으며 충남(14.4%)과 대전(13.6%)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이 한자리 수에 그친 오피스텔은 충청권에서 모두 1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충북의 공실률이 31.1%로 가장 높았다.
대전과 충남의 공실률도 각각 13.6%, 14.4%로 오피스텔 10곳 중 1곳 이상이 공실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기준 공실률이 가장 낮았던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충청권도 한자리 수에 머물렀다. 다만 대전(8.7%)과 충북(8.9%)의 공실률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6.5%, 충남은 6.7%로 집계됐다.
집합 상가 공실률은 대전의 경우 9.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세종(12.3%), 충북(15.7%), 충남(10.8%)은 모두 평균 이상의 공실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충청권의 중대형 상가, 오피스텔 등의 공실률에 대해 부동산 전반의 침체기가 장기화되며 수익형 상업시설에 더 큰 타격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숙 서구 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은 "정부에서 적극적인 경제 부양책을 실시하면서 하반기에는 상업용 부동산 상황이 조금씩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임차인에 더불어 공실률로 인해 같이 고통받고 있는 임대인까지 포괄하는 장기적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준 기자 ls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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