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4조 글로벌펀드' 13개 운용사 선정

이광호 기자 2025. 8.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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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3일)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13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일반 펀드 10개, 인공지능(AI) 1개, 기후테크 1개, 세컨더리 1개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출자 예산은 지난해 1500억원에서 올해 1700억원으로 늘어나고, 한국 기업에 대한 의무 투자 금액도 역대 최대 규모인 27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지역별로는 미국(TTCP), 프랑스(Jolt Capital), 일본(DCI Partners)을 포함해 영국·싱가포르·대만 등 6개국의 벤처캐피털이 포함됐습니다. 

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자금을 유치한 글로벌 운용사는 출자 예산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를 받아 펀드 결성 규모를 2조40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중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펀드를 운영해 652개 한국 벤처와 스타트업에게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토스와 당근마켓, 리벨리온 등이 이 투자금을 받은 대표 기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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