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일전 투입' 박현성, UFC 첫 한일전서 무기력한 초크 패배

이재호 기자 2025. 8. 3.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FC의 박현성(29)이 일본의 타이라 타츠로(플라이급 6위)를 상대로 세계의 벽을 느끼고 말았다.

박현성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vs박현성'의 메인 이벤터 자격으로 플라이급(56.7kg)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5·일본)를 상대해 2라운드 1분 6초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UFC의 박현성(29)이 일본의 타이라 타츠로(플라이급 6위)를 상대로 세계의 벽을 느끼고 말았다. 

ⓒUFC

박현성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vs박현성'의 메인 이벤터 자격으로 플라이급(56.7kg)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5·일본)를 상대해 2라운드 1분 6초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해 9월 UFC 플라이급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에게 16연승을 하다 첫 패배를 당한 타이라는 이날 원래 랭킹 4위 아미르 알바지와 붙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알바지의 신체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랭킹 밖에 있는 박현성은 원래 10일 경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갑자기 일주일 빨리 경기 5일 전 긴급 투입됐다.

정찬성 이후 첫 한국인 파이터 UFC 메인 이벤터가 된건 물론 UFC 역사상 첫 한일전으로 열리게 됐다. 박현성은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랭킹에 진입할 수 있게 5일전 긴급 투입이라 할지라도 의미가 큰 경기였다.

초반 탐색전을 펼치던 박현성은 1라운드 1분 시점에 타이라의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고 쓰러졌고 곧바로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에 놓이고 말았다. 타격 데미지는 물론 불리한 포지션에 놓인 박현성은 1분 이상 아래에 있다가 일어났지만 그래도 계속 타이라에게 뒤를 잡힌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이어갔다.

ⓒUFC

타이라가 뒤에 매달려 계속 초크를 시도하자 박현성은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1분 30초를 남긴 시점에 박현성은 뒤로 그대로 함께 넘어지며 리어네이키드 초크 포지션을 잡혀 좀처럼 1라운드 열세를 이기지 못했다. 다행히 1라운드 공이 울리며 빠져나왔지만 냉정하게 1분시점에 넘어진 이후 4분간 하위포지션과 백포지션을 잡혀 벗어나지 못하며 불리한 경기를 한 박현성이다.

2라운드에 박현성은 시작 20초만에 태클에 잡혀 또 다시 들어올려졌다 하위포지션에 잡히며 또 백포지션을 잡히고 말았다. 뒤로 넘어가면서 1라운드의 반복이 시작됐고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박현성은 이겨내지 못하고 탭을 치며 TKO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UFC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