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자율주행 로봇' 뉴빌리티에 10억 투자

신지민 2025. 8. 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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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릿벤처스가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Neubie)'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뉴비고(NeubieGo)' △주문 앱 '뉴비오더(NeubieOrder)' 등을 자체 개발·상용화한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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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 확보
배달·보안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 박차
크릿벤처스, '자율주행 로봇' 뉴빌리티에 1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크릿벤처스가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Neubie)'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뉴비고(NeubieGo)' △주문 앱 '뉴비오더(NeubieOrder)' 등을 자체 개발·상용화한 스타트업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플랫폼을 아우르는 로봇 서비스(RaaS)를 제공한다.

뉴빌리티 뉴비는 라이다나 GINS(GPS 관성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고가 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 카메라 및 센서 기반 소프트웨어로 도심 내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정밀 지도 제작 없이도 운용이 가능해 셋업 시간을 경쟁사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며 비용 효율성을 입증했다.

뉴빌리티는 현재 요기요와 배달 서비스를 정식 운영 중이며, 바로고·라쿠텐 등과의 실증도 앞두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에 경비·순찰 로봇을 공급하는 등 보안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와 미국 'SFS(South Florida Security Group)' 등에서도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모듈을 사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플랫폼에 통합, 복잡한 도심과 위험 환경에서도 정밀한 주행이 가능한 '뉴빌리티 센스(Neubility Sense)'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라이선스 사업으로 확대해 순찰·보안·소방 등 서비스형 로봇 시장으로 진출, 상용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글로벌 시장 확장도 본격화한다. 중동과 북미, 일본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서며 해외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임용묵 크릿벤처스 팀장은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분야 대표 주자로 글로벌 시장에 절대 강자가 없는 현 상황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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