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KCC U9 김도준 "KBL 대회에 KCC를 대표하는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양구/조형호 2025. 8. 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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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U9은 3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9부 준결승 KT와의 경기에서 29-13으로 승리했다.

김동우 원장이 언급한 KCC U9 가드 김도준은 이날 교체 멤버로 투입돼 트랜지션 참여와 수비 에너지 레벨의 축에서 활약했다.

이번 KBL 대회 막내 라인 U9부 결승 진출에 기여한 김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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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KBL 대회에서 KCC를 대표하는 제 자신이 뿌듯해요!”

KCC U9은 3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9부 준결승 KT와의 경기에서 29-13으로 승리했다. KCC는 DB와 U9부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두터운 뎁스를 자랑한 KCC의 완승이었다. 경기 내내 큰 격차로 벌리지 못한 KCC였지만 주전과 비주전 가릴 것 없이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고른 선수 기용과 함께 준우승 확보라는 결실을 맺은 KCC였다.

KCC U9을 지도한 김동우 감독 또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동우 감독은 “U9 아이들이라 긴장될 법도 한데 코트에 투입된 아이들이 모두 잘해줬고 팀워크도 만족스러웠다. 특히 비교적 구력이 짧았던 (김)도준이가 코트에 투입될 때마다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줬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김동우 원장이 언급한 KCC U9 가드 김도준은 이날 교체 멤버로 투입돼 트랜지션 참여와 수비 에너지 레벨의 축에서 활약했다. 많은 득점과 많은 온 볼 비중을 가져가지는 않았으나 상대 앞선 제어와 더불어 왕성한 활동량은 KCC의 기세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

김도준은 “KBL 대회 첫 출전이라 많이 긴장됐지만 친구들이 나에게 패스를 많이 줘서 좋았고, 큰 대회를 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사실 팀 내에서 구력이 짧은 편이라 불안해서 주말마다 체육관에 나가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그 노력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구공을 잡은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김도준은 취미반에서 농구를 즐기다 대표팀으로 전향한 케이스다. 단지 취미 생활로 농구를 배우려 했던 그는 점차 열정을 키워 성장과 발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에 김도준은 “옛날에는 대회를 안 나가고 싶었다. 긴장되는 것도 싫고 상대가 잘할까봐 무서웠다. 근데 연습하다 보니 내 실력도 증명하고 싶어졌고 이기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성장해서 KBL 대회에 KCC 대표로 뛰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번 KBL 대회 막내 라인 U9부 결승 진출에 기여한 김도준. 농구와 점점 깊게 교류하고 있는 그는 메이저 대회 출전을 통해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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